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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도 불교의 발전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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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09.04.08 조회3,997회 댓글0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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불교는 석가모니 부처님의 가르침을 간직한 채 역사의 흐름과 더불어 주변의 여러 가지 상황과 주고받으며 새로운 모습으로 발전하게 됩니다. 인도에서 불교의 역사는 크게 근본불교(根本佛敎), 부파불교(部派佛敎), 대승불교(大乘佛敎)로 전개되어 나옵니다. 이후 불교는 동남 아시아 및 동북아시아로 전래되어 아시아 대륙을 불법으로 교화했으며 이제 서구 사회에서는 불교가 급속도로 뿌리 내리고 있습니다.

근본불교
근본불교는 석가모니 부처님의 말씀이 생생하게 전해져 그 말씀대로 신행하던 시절을 말합니다. 부처님께서 깨달음을 이루 신지 1 ∼2백년 경과한 시절로 이때에 부처님 말씀을 담은 경전이 편찬됩니다.

부파불교
이후 점차 시간이 흐르면서 출가 사문들 사이에서 부처님이 설한 가르침을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에 대해 다양한 견해가 생 겨나 여러 가지 학파를 형성하게 되었습니다. 이를 부파불교라고 합니다. 이들은 부처님의 말씀, 즉 법(法)에 대한 연구를 심 화하여 불교 교학의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하였습니다. 그러나 이들 스님들은 오직 사원에 머물러 법에 대한 철학적인 연구만 하고 자신의 번뇌만 없애는데 골몰할 뿐 이웃이나 사회의 구원에 대해서는 큰 관심을 가지지 않았습니다.

대승불교
그래서 여기에 불만을 품은 새로운 불교 혁신 세력들이 나 하나만의 깨달음뿐만 아니라 이웃과 더불어 함께 성불의 길로 나 가자는 불교 개혁운동을 시작합니다. 그리고 나만의 구원만을 추구하는 부파불교도들을 작은 수레를 타고 가는 소승불교(小乘佛敎)라 비판하고 여럿이 함께 큰 수레를 타고 저 피안의 언덕에 이르자는 대승불교를 주장하게 됩니다. 대승(大乘)이란 바로 ‘큰 수레’라는 뜻입니다. 현재 미얀마, 태국, 캄보디아를 비롯한 동남아시아 사람들은 이 부파불교의 전통을 따르고 있 습니다. 소승불교의 단점은 오직 출가한 스님들만 번뇌가 끊어진 아라한(阿羅漢)의 경지에 오를 수 있다고 합니다. 그러나 대승불교는 신분과 지식, 인종과 남녀의 구분과 관계없이 모든 사람들을 피안의 언덕으로 실어 날라주는 큰 불교요 위없는 가르침을 지향합니다. 한국불교를 비롯하여 중국과 일본, 티벳, 몽골, 그리고 동남아시아에서는 베트남이 대승불교권에 소 속됩니다. 대승불교의 가르침은 근래에 접어들어 미국 및 유럽의 각국으로 퍼져나가 보편적 가르침으로서의 우수함을 널리 확인시켜주고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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